MY MENU

NEWS

제목

건축사신문 제189호 [설계노트-해운대 중앙새마을금고 본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03
첨부파일0
조회수
1065
내용

해운대 중앙새마을금고 본점

 주명구 건축사 (주)건축사사무소 지선재 


설 계  팀 박정은, 강태규, 최은경, 박석원

대지위치 부산 해운대구 우동 520-63번지
대지면적 340.00

지역지구 2종 일반주거지역 용도 업무시설(금융업소)
건축면적 202.43

연 면  적 184.23

건 폐  율 59.54%

용 적  률 184.23%

높      이 19.10m
규      모 지상4

구      조 철근콘크리트

외부마감 성형시멘트판넬, 알루미늄복합판넬, 스톤코트
주     차 6

설     비 SL ENG 성치훈 전기 정엔지니어링 김인수 

 

설계 의뢰를 받고 보니 일전에 금고 입점이 적합하지 않다고 검토해 준 부지였다.

남북으로 긴 장방형의 형태로 대지 폭이 10m 남짓하여 접근성, 인지성, 영업장 배치 등 어느 하나 충족시키지 못한 부지라 판단했었다.

계획 전부터 안 될 것이라 생각하다 보니 어려운 숙제를 받은 느낌이었다.

금고의 요구조건은 2층 규모에 연면적 500, 노인들의 접근성이 좋아야하고, 최저의 공사비, 촉박한 설계기간 등이었다.

첫 계획안으로 보고서에 모형까지 완료하였으나 주차장, 강당 등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았다.

건축주의 재촉으로 계획을 다시 하기엔 부담스러웠지만 고민 끝에 새로운 안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1층은 필로티로 하여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365코너만 배치하였다.

2층은 영업장과 객장, 3층은 사무 공간, 직원 휴게실, 4층과 강당으로 계획하였다.

접근성 문제는 3m폭의 넓은 진입계단과 1층에서 승강기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하여 노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외부디자인은 기능이 부여된 계단 매스와 영업장 부분의 매스를 두 개로 나누어 재료를 입히니 자연스럽게 디자인이 되었다.

이번 작업은 나에게 다시 한 번 고민을 있게 한 과정이었다. 나의 판단착오로 이 땅은 나쁜 땅(?)이 되었다가 다시 착한 땅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더욱 더 신중함과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철야에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 2층 평면도
▲ 1층 평면도
▲ 우측면도
▲ 이미지스케치

 

▲ 초기안 모형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